소풍벤처스, ‘엔하베스트엑스’ 데모데이 개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농식품 청년창업가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arvest X(엔하베스트엑스)’ 데모데이 개최한다.

‘NHarvest X, Agri x Food Tech Startup Demo Day’는 NHarvest X의 첫 데모데이 행사다. NHarvest X는 농업 및 식품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범농협과 재단법인 청년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참여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프로그램을 론칭해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7월부터 5개월간의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IR 피칭’ 세션과 ‘VC 패널토크’로 진행한다. IR 피칭 세션에는 인류가 살아가는데 근간이 되는 농식품 분야 밸류체인에 혁신을 더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소개한다. NHarvest X에는 의사, 청년농, 대기업 출신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창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데모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세 팀에게는 총 8,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투자 동향과 함께 2024년 농식품 투자 전망에 대한 패널토크도 예정되어 있다. 패널토크에는 넥스트랜스의 채승호 상무, 소풍벤처스 조윤민 파트너, 농협중앙회 김우영 과장, ADB Ventures 김민수 심사역이 참여하며 소풍벤처스 이학종 파트너가 모더레이터를 담당한다.

소풍벤처스 이학종파트너는 “농식품 산업은 밸류체인이 복잡해 혁신을 이뤄내기 쉽지 않지만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참여 팀들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인구문제와 더불어 연령층이 높아지는 농업 분야에 창업가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소풍벤처스는 농식품분야의 창업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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