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스, 금융위원회 ‘K-Fintech 30’ 선정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에임스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K-Fintech 30’의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금융위는 올해 1차 모집에서 에임스를 포함한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총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K-Fintech 30 기업은 핀테크 산업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자격요건 검토, 서면평가 및 최종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발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아날로그 손해사정을 디지털화하는 에임스의 인슈어테크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K-Fintech 30에는 총 52개의 핀테크 기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5.2대 1이다.

이번 K-Fintech 30에 선정된 기업들은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 자격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의 핀테크 산업 지원 규모는 연간 2,000억원이 목표다. 올해 5월 말 기준 집행 규모는 총 813억원이다.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보안 등) 및 전문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등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이밖에 ‘핀테크 혁신펀드’ 및 금융권의 디지털 전략펀드와의 투자연계, 유관기관 지원 프로그램에서 가점 부여,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우선선발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윤 에임스 대표는 “이번 K-Fintech 30’ 선정으로 다소 보수적이고 혁신에 더딘 보험 산업과 인슈어테크 산업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인한 것 같아 기쁘고 에임스의 인슈어테크 역량과 서비스를 발전시켜가는 것에 대해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함께 인슈어테크 활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힘이 되어준 파트너사들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혁신적인 인슈어테크가 개발되고 발전시켜가기 위해서는 인슈어테크를 계속 활용하면서 보완하고 고도화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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