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렛스토어 개발 ‘에코롤러박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수상

포장 솔루션 플랫폼 칼렛스토어(대표 권영삼)는 테이프와 완충재 없이 포장 가능한 ‘에코롤러박스’가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중 ‘우수상표⋅디자인권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상표⋅디자인권전’, ‘발명특허대전’, ‘서울 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다. 이중 ‘상표⋅디자인권전’은 우수 상표·디자인 정보 확산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들의 상표·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수상한 ‘에코롤러박스’는 테이프와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고 육각 구조의 박스를 돌돌 말아 의류를 구김없이 포장하거나 병이 깨지지 않고 안전하게 포장하는 박스로 디자인 특허 2건이 등록돼 있다.

해당 포장재는 기존 원형 박스가 바닥에 고정되지 않아 발생했던 분실 문제와 적재 상의 불편함을 육각 구조로 해결했으며, 재활용성 100%로 폐기 시에는 종이로 배출하면 다시 골판지 박스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상반기 혁신성, 시장성,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Korea Star 2023’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칼렛스토어는 제품개발 과정에서 포장을 브랜딩의 한 영역으로 보고 개발을 시작해 포장 개봉후에 구김없이 바로 입을 수 있는 옷을 상상했다. 더불어 제품 전 주기상 비용은 줄이고 효율과 환경, 고객 만족도는 높이는 최적 포장 솔루션 구현도 목표했었다.

칼렛스토어 권영삼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친환경성은 높이고 심미성과 기능성을 더한 친환경 포장재의 시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물류 현장과 환경,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포장재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칼렛스토어는 올해 리펄프 테이프로 환경표지인증 EL103을 획득하고 리펄프 박스 관련해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한 바 있으며, 연내 재활용성 100% 포장 솔루션인 리펄프 패키징과 포장 효율을 높이는 AI 포장 로봇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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