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 ‘2023 수도권 테크 페어’ 종료

서울테크노파크가 수도권 지역 테크노파크(경기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두호특허법인, F&P파트너스와 공동으로 11월 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수도권 테크 페어’를 마쳤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 기업·혁신기관·혁신기술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2023 수도권 테크 페어’는 3가지 세션(①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 ② 기업상담 ③ 투자유치(IR발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세션 1(지원사업 안내 세미나)에서는 테크노파크(TP),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의 기업 지원사업,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제도, 조달청의 혁신제품 조달등록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서, 수도권 지역 주력산업(ICT, AI, 바이오·헬스 등)과 연계된 초격차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8개 기관(한국나노기술원(시스템반도체), 한양대학교(반도체), 경희대학교(AI, 빅데이터), 한국자동차연구원(미래 모빌리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헬스), 성균관대학교(바이오헬스), 고려대학교(AI, 빅데이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디지털전환)) 담당자가 직접 각 기관 및 지원사업·연구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

세션 1과 동시에 진행된 세션 2(상담존)에서는 참여기업의 수요에 따라 지원분야별(기술이전·기업지원, 투자유치·기술특례상장, 판로개척) 전문가가 참여기업의 사업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세션 3(투자유치)에서는 VC(벤처캐피털) 운영펀드 소개,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수도권 지역 기업의 모의 IR발표 및 VC 심사역과의 멘토링이 진행되어, 지역 기업이 투자유치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수도권 테크 페어’ 행사를 공동 개최한 수도권 지역 4개 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기술기반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날 행사와 같은 기업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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