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더 브릿지와 업무협약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원은석 목원대 교수)와 글로벌 임팩트 플랫폼 (사)더브릿지(대표 황진솔)가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수행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확산에 힘쓰기로 협의하고 지난 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더브릿지 사무실에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하 IDAC)는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공헌, 문화예술, 교육 및 환경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인 ‘모두의 NFT’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 후원,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후원 및 발달장애 아티스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 브릿지’는 개발도상국 및 북향민을 대상으로 취업교육 및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스스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팩트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회공헌 단체이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 창업 교육 및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기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 이슈를 해결하고 수평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려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수행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ESG 활동 기획 및 수행 ▲글로벌 민, 관, 학, 산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자산 교육 확산 등의 내용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첫 협력 프로젝트로 라오스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NFT로 제작 홍보 및 서비스 인프라를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 브릿지의 황진솔 대표는 “더 브릿지는 개발도상국 사람들과 북향민의 정체성이 ‘수혜자’에서 ‘기부자’로 변화되는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교육 및 인큐베이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후원자가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모든 후원금은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IDAC 원은석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IDAC이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디지털 자산기반 사회공헌 사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브릿지와 IDAC이 보유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ESG 활동을 기획하고 확산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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