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스토리(15)] 소셜 펀드레이징 플랫폼, 콘크리트(CoNCr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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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는 소소한 생활 속 아이디어부터 예술, 기술 등 무궁무진한 곳에 숨어있다. 그러나 많은 아이디어가 자금적 난관에 부딪혀 실행되지 못하고 묻혀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다. “함께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콘크리트(CoNCreate)에서는 멋진 프로젝트들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꽃 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셜-펀드레이징 플랫폼을 제공한다.

◆ 소셜-펀드레이징(Social-Fundraising)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소셜커머스라는 개념은 이미 생활 속으로 파고 들었지만, “소셜-펀드레이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기존에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프로젝트를 실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자금력이 있는 회사 또는 개인과 함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음반을 내기 위해서는 음반 제작사와, 출판을 하기 위해서는 출판사와 계약을 맺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소셜-펀드레이징은 개인이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사람들’이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자금을 후원하는 모델이다. 후원자는 단순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모금 금액 달성 시 비 금전적인 유/무형의 보상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없더라도, 보상에 의해 프로젝트를 후원할 수도 있으며, 또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와, 프로젝트 진행자와의 소통의 장이 열린다는 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후원을 하도록 하는 유인이다.

해외에서는 ‘킥스타터 닷컴’, ‘인디고고’ 가 잘 알려져 있으며, 페이스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슈를 모은 SNS ‘디아스포라’와 아이팟 나노를 손목시계로 이용할 수 있는 암밴드 등이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을 받아 아이디어가 실현된 사례다.

◆ 콘크리트 팀
사용자 삽입 이미지콘크리트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은 이동건 대표를 비롯한 3명이다. 3명은 고려대학교 경영학술학회 Future Entrepreneurs’ Society에서 만났다. 기업가 정신을 공부하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보는 등 학회 활동을 하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세 사람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나서가 아닌 지금 바로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으로 의기투합 하던 중 소셜-펀드레이징 모델에 대해 알게 되었다. 평소 인디 음악에 관심이 많은 이동건 대표, 웹과 소셜에 관심이 많은 김영범 프로그래머, 그리고 디자인과 제품 개발에 관심이 많은 황인교 사업기획 담당이 각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이를 키울 수 있는 이 모델이 동시에 매력을 느낀 것은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른다. 즉시 팀을 결성하고 올해 1월부터 스타트업을 준비해 2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지난 3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개발에는 어려움도 많았다. 짧은 기간 동안 페이지 기획부터 디자인, 프로그래밍까지 3명이 해 내기란 쉽지 않았다. 매일같이 이동건 대표의 4평 남짓한 자취방에 모여 접이식 탁자를 놓고 밤을 새가며 회의하고, 작업하는 것을 반복했다. 또, 사이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이 해결되지 않던 차에 콘크리트의 취지에 깊게 공감한 이동건 대표의 지인 디자이너의 도움을 얻어, 사이트가 완성될 수 있었다.

◆ 민트페이퍼와의 만남, 그리고 Support Your Music!

소셜-펀드레이징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후원자도 필요하지만, 우선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젝트가 많이 모여야 했다. 이에 이동건 대표는 펀드레이징에 대한 수요가 많은, 동시에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가졌던 분야인 인디 뮤지션들에게 콘크리트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펀딩을 유치하기로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 공연문화 포털사이트인 민트페이퍼와 파트너쉽을 맺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Support Your Music!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기획된 Support Your Music! 캠페인은 우리를 감동시킬 수 있는 노래들을 세상에 내보낼 기회를 원하는 아티스트를 선정, 그 노래들을 음반의 형태로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현재 김샛별, 아홉번째, 이루리 프로젝트, 해브 어 티(Have a Tea) 네 팀이 선정되어 이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리스너는 콘크리트(http://concreate.me/cnc/event)와 민트페이퍼(http://mintpaper.com)에 공개된 데모 음원을 듣고 가장 음반이 나왔으면 하는 팀에 투표할 수 있다.

◆ 아이디어가 꽃 피울 수 있는 생태계

콘크리트는 어떤 분야에서든 세상에 긍정적 가치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땅 속에 있던 씨앗이 싹터 결국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누구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신 있게 아이디어를 표출하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혼자가 아닌’ 창작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모두가 함께(Co), 그리고(N) 만들어 나갈(Create)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 콘크리트(CoNCreat) http://concreat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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