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톤 아세안 4개국 우승팀, ‘컴업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참가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에코톤(Ecothon)에서 수상한 4개국 12개 우승팀을 ‘2023년 컴업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초대하여, 각 국가 우승팀 간 데모데이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하는 패널토론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ASEAN 중소기업조율위원회(ACCMSME)의 국가별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HSF) 및 국별 창업지원 전문기관이 집행기관으로서 공동 주관하고 있는 에코톤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아세안 국가에서 주로 참여하였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예비 창업팀부터 스타트업까지 총 211개의 팀이 참여하였으며, 최종 데모데이를 거쳐 매년 10개 이상의 우승팀을 발굴하고 있다.

2023년 11월 9일(목)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글로벌스테이지에서 진행한 ‘에코톤 우승팀 IR피칭 데모데이’에서는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총 12개의 팀이 참여하였으며, 최종 우승은 필리핀 스타트업인 Sikai Inc에게 돌아갔으며, 해당 업체는 커머셜 상품과 산림조성 활동이 연계된, 기후변화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플랫폼 eTanom을 운영 중이다.

ASEIC의 이승찬 사무총장은 “2019년 캄보디아 1개국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던 에코톤 프로그램이 아세안 국가별 담당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로 확대되고 있으며, ASEIC에서는 각 국가와 협력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세안 역내 잠재력있는 예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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