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밍,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투자 유치

옥외매체 온라인 양방향 AI 스마트 앱 개발 및 광고 전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디에이밍(대표이사 장강서)이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올해 4월 설립한 디에이밍은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통한 AI기반의 앱-옥외매체 양방향 선순환 모델을 편의점, 약국 등 상업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교통거점과 미디어아트, 디지 털 브릿지 등 주목도 및 활성도가 저조한 단방향 형태의 디지털 옥외매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에이밍은 향후 모바일 APP과 연동한 양방향 광고와 결제시스템 결합을 통해 소비자는 리워드(Reward)를 통한 경제적 혜택을, 광고주는 광고효과 극대화를 통한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장의 안착가능성과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한국버스방송(주)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이동형 광고매체 운영 및 공급 경험을 갖춘 장강서 대표이사를 필두로 광고 에이전시 및 주요기업에서 상품 개발, 기획, Creative, 영업 관련 총 경력 20년 이상의 부문 총괄이사 4명과 함께 팀 구성을 완료했다. 이와 같은 우수한 팀 역량을 바탕으로, 이마트24 주류사이니지 PoC를 이미 완료했다.

투자를 진행한 서울대기술지주는 “옥외형 광고매체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광고 방식인 반면 확장성에 한계가 존재하였으나, 최근 양방향 연동시스템 구현을 통해 이를 극복한 디에이밍의 기술 성장성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며 이번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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