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보이스피싱 피해 안전망 구축 방안’ 포럼 참가

서민금융연구원은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안전망 구축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생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는 자사의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집계된 악성앱 탐지 현황을 발표했다. 페이크파인더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악성앱을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KB국민카드,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등 국내 메이저 45개 금융사에서 도입하고 있다.

하 대표는 “페이크파인더 도입으로 피싱 피해의 주 원인이 되는 악성앱의 MAU 대비 탐지 비율이 2022년 0.59%에서 2023년 0.2%로 감소했다”며 “명의도용방지 신규 서비스도 도입해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서민금융연구원과 에버스핀은 피싱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선제적 대응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싱범죄 근절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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