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는 나사렛대학교산학협력단(NADO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와 공동으로 ‘2023년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노인이 겪는 신체적 ·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보조기기 개발 및 보급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보조기기에 대한 국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부문(3D프린터 특화), 창업동아리부문의 77개의 출품작 중 서류 및 현장심사(오디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 19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문 대상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대표자 이창훈)의 ‘한 손으로 한 번에 소화기 사용을 돕는 보조기기’와 창업동아리 부문 대상은 3gineers팀의 ‘AI와 자이로센서 기반 자세 교정 보조기기’가 수상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센터는 창업부문 대상 수상작에게 지적재산권 등록을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참가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고 장애인과 노인 등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기기가 개발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3D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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