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ISIC Association, 디지털 ID 글로벌 확산 방안 논의

ISIC(국제학생증)을 발행하는 세계 114개국 멤버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ISIC Association의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하여 라온시큐어와 ISIC의 디지털 ID 적용을 통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IT 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042510)는 자사 여의도 사옥을 방문한 ISIC Association 임원진과 함께 디지털 ID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필요성을 상호 공감하고, ISIC의 옴니원 디지털 ID 적용을 통한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ISIC Association에서 발행하는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국제학생증)은 정규 학생(Full-time student)에게 발급되는 학생증으로, ISIC을 발급 받은 학생은 항공권, 버스, 유레일 패스, 숙박 등 각종 관광 서비스와 미술관, 콘서트 등 문화 예술 분야, 영어 클래스 및 공인 영어 시험 등 교육 분야 등 전 세계 수많은 ISIC 제휴 파트너들을 통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라온시큐어 임원진은 ISIC Association 임원진에게 자사의 SaaS형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 ID를 소개하고, 이를 ISIC에 적용한 모바일 ISIC ID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ISIC Association 임원진은 디지털 자격 증명 및 이를 통한 가치 제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양측은 전 세계 학생, 교사, 청소년들이 국적, 인종, 성별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신뢰 높은 신원 인증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ID를 이용하여 권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이점과 혁신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앞서 라온시큐어는 ISIC Association의 한국대표부인 키세스와 대학교 학사 시스템 운영사 퓨쳐앤모어와 함께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 모바일 ISIC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ISIC Association과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ID를 통해 전세계 학생, 교사, 청소년들을 위한 더 선진화된 자격 증명 체계 및 광범위한 혜택 확대에 대한 협력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ISIC 협회가 내다보는 디지털 ID의 이점과 혁신은 우리가 내다보는 방향성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라온시큐어는 인류 사회 공헌의 큰 잠재력을 가진 디지털 ID 리더로서 전세계 수많은 학생, 교육기관, 서비스들과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ISIC 협회와 협력해 더 선진적인 ‘ISIC 경제’ 생태계를 구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SIC Association의 밀로스 밀렌코비치(Miloš Milenković) 회장은 “ISIC Association은 글로벌 시민들의 안전, 편의, 복지에 기여하는 디지털 자격 증명에 관심이 높다”며 “라온시큐어 방문을 통해 ISIC 한국대표부가 디지털 ID를 도입하려는 이유를 알게 됐고 학생들의 혜택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얻었으며, 한국이 디지털 ID 분야에서 이렇게 진행이 빠르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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