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위코스테이 운영사 ‘하우스사라’와 업무협약 체결

호텔 테크 스타트업 열한시(대표 이동희)는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사 하우스사라와 클리닝 업무에 관한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열한시는 SaaS 기반으로 숙박시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테크 스타트업이다. 호텔 클리닝 수요와 객실청소 인력을 매칭하는 하우스키퍼 중개 플랫폼 ‘키퍼(keeper)’를 운영하며, 2천 명 이상의 하우스키퍼와 함께 전국 23개 지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열한시는 하우스사라의 위코스테이 명동점·강남점·영종도점에 생활형 숙박시설 특화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400여 개 객실의 클리닝을 열한시가 전담하며, 키퍼(Keeper) 플랫폼 도입으로 ▲실시간 객실청소 현황 파악 ▲ 객실 검수 ▲유연한 하우스키퍼 공급 등 효율적인 호텔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열한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호텔 자산 관리 시스템) 없는 숙박시설에 키퍼 플랫폼을 도입한 첫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사가 호텔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추후 하우스사라가 운영하는 위코스테이 동대문점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동희 열한시 대표는 “열한시의 클리닝 노하우를 새로운 고객사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하우스사라 뿐 아니라 객실을 방문하는 숙박객에게도 청결한 객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호진 하우스사라 대표는 “생활형 숙박시설 클리닝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열한시와의 파트너십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번 기회에 클리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향상된 숙박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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