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보건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보건복지부가 개정·발령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고시에 따른 ‘혁신도약형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과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심사 기준은 ▲연구개발 투자실적 ▲연구인력 및 연구생산시설 현황 ▲대외 협력 연구개발 활동 ▲자체 연구개발활동 ▲의료기기 특허 ▲해외 진출 역량의 우수성 ▲의료기기 사업화와 보급 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기업 경영의 투명성 등이 있으며 해당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휴이노는 ‘혁신도약형 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됨에 따라 향후 3년(24년 1월~26년 12월)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회사는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 사업이나 시장진출 지원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으며, 해외 진출 시에도 해외 의료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임상시험을 지원받게 된다.

휴이노 관계자는 “휴이노는 적극적인 R&D 투자와 지속적인 혁신 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수준의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과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국내 유수의 헬스케어 기업들과 함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휴이노는 지난 2022년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 ‘메모패치(MEMO PatchTM)’, 심전도 인공지능 분석 기술 ‘메모 에이아이(MEMO AITM)’도 동시에 출시했다. 현재 유한양행과의 판권 계약 및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와의 ‘메모패치’ 공동 판촉 계약을 통해 빠르게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2024년 원격 모니터링 사업 분야(RPM)를 통한 해외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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