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엘씨, 중기부 ‘팁스’ 선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에프엘씨(대표 우중범)’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사내벤처 기업으로 분사 창업한 에프엘씨는 반도체 후공정 제조 장비인 고정밀 DIE Bonder을 개발하여, 반도체 원·부자재의 완전한 자동 교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Bonding에 필수적인 부품인 Collet, Die Ejector를 자동 교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완전 자동화를 이루었다. 에프엘씨는 SK하이닉스 제품에 특화된 Auto Collet Change Kit(Thin die high stack die attach)를 개발하여, 품질 인증을 완료한 상태이이며, 양산 환경에서의 최적화된 장비 성능과 다양한 고객 확보를 위한 후속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프엘씨 우중범 대표는 “반도체 제조기술 엔지니어 시절 외산 장비의 운영 한계와 시간이 지날수록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며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지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패키지 제조기술의 차이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임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팁스(TIPS) 운영사로서 팁스(TIPS) 선정 기업에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보육 공간 제공,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현재까지 총 53개 사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팁스(TIPS) 선정 기업 총 16개사(일반형팁스 13개사, 딥테크 팁스 3개사)를 배출하였다.자세한 정보는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