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 HCI / UX 컨퍼런스 ‘HCI 칼리지콘’ 개최

UX 혁신 컴퍼니 빌더인 컴패노이드 랩스 CIC 중 하나인 컴패노이드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러지(이하 CIT)가 주최하는 HCI / UX 컨퍼런스 ‘HCI 칼리지콘 2023’이 개최됐다.

CIT는 UX 혁신을 위한 HCI (Human-Computer Interaction,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연구소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스타트업 투자사이자 컴퍼니 빌더인 컴패노이드 랩스가 만든 CIC이다. 특히, HCI 분야 과학자, UX 디자이너와 함께 기술, 과학 및 산업 혁신의 미래라고 믿는 일련의 중점 분야를 연구하고, 지적 재산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IT는 국내 유일의 UX 분야만을 특화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HCI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과 운영방식이 유사한 영국식 3학기제로 운영된다. 최근 4기를 포함해 총 170여명의 UX 분야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HCI 칼리지콘 2023은 CIT가 개최하는 첫 컨퍼런스이자 국내 최초의 HCI / UX 컨퍼런스로 가장 최근 HCI 칼리지에 참여하는 4기의 프로젝트 데모데이(Demoday)와 더불어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와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4기에서는 Academy Track과 Industry Track으로 나뉘어 논문 혹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 결과물 총 7가지가 1부 프로젝트 데모데이에서 소개됐다. 「건강한 AI 알고리듬을 통한 수면 행동 중재 서비스」, 「메타버스 환경을 응용한 발표자 심리 불안감 훈련 서비스」,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의 상호작용 UX」, 「학습 환경에서 Streak 시스템 개선 HCI 기술」, 「AI를 활용한 기억형 키오스크 서비스」, 「Generative AI 기반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UX」, 「기록의 효율적 재활용을 위한 UX」 등 산업 분야와 결과물이 다양해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부 세미나 및 패널토크에서는 실버테크 스타트업 보살핌 장한솔 대표의 제품 혁신에 대한 여정 소개를 통해 UX 분야의 중요성과 앞으로 창업가로서의 비전에 대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2023년 올해 베스트 셀러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는 「챗 GPT: 거대한 전환」 책의 저자 삼성전자 김수민 박사는 2024년을 맞아 AI 기술 및 서비스 전망과 UX를 적용한 제품화에 대한 전략 및 고민을 이야기했다.

CIT CIC 설립을 주도한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의장은 “컴퍼니 빌딩을 위해 인재 투자는 필수적인 기능으로, 리서치 기능과 오픈 이노베이션 역할을 하기 위해 CIT를 설립했다”며 “HCI 칼리지는 CIT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 투자를 통한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창업가 정신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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