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협회,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와 업무협약

푸드나무(대표 김영문)는 한국청년기업가협회(회장 김영문)가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와 양국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한국청년기업가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재균 한국청년기업가협회 부회장, 찌링 보툼 랑세이(Chring Botum 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킴 수어 레이(Kimsuor Lay)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 회장, 번 삼바스(Bun Sambath)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청년기업가협회(Korea Young Entrepreneurs Association, KYEA)는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Young Entrepreneurs Association of Cambodia, YEAC)와 양국의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측은 기업 교류 확대가 상호 경제이익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매년 정기 교류 및 지식 공유 플랫폼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09년 9월 출범한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YEAC)는 다양한 분야의 캄보디아 청년 기업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캄보디아는 평균 연령 25.6세라는 젊은 인구를 보유해 최근 몇 년간 7%대 경제 성장을 지속한 바 있다. 2018년 기준 아세안 10개국 중 가장 높은 84.9%의 경제 활동 참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은 박재균 한국청년기업가협회 부회장이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메단시에서 열린 ‘아세안 청년기업가연합회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양국간 협력을 논의한 끝에 성사됐다. 향후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아세안 및 동북아 국가 내 청년기업가협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문 한국청년기업가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청년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청년기업들이 전세계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한국 청년기업가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청년기업가협회(KYEA)는 전세계 35개국 청년기업가들이 국내외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설립한 세계청년기업가연맹(International Alliance of Young Entrepreneur Associations, IAYEA) 1차 협의회를 계기로 창립됐다. 한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도와 한국의 많은 청년기업가들이 세계청년기업가협회연맹(IAYEA)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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