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인드, 부산시 서지연 의원·사단법인 쉼표와 업무협약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케어마인드(대표자 신윤제)는 지난 12월 22일 부산광역시 서지연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과 사단법인 쉼표(대표자 최성안)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경험자 에프터케어’를 위한 업무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어마인드는 12월 22일에 열린 부산광역시 서지연의원 의정보고회에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서지연 의원은 지난 2월 젊은 암생존자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부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를 개정했으며, 6월에는 ‘부산광역시 암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암 치료 이후에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지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어마인드는 현재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도입 사업’을 통해 홈스피탈 개념이 적용된 ‘디지털 회복실’구현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에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을 통한 실증을 하게 된다. 케어마인드는 부산광역시 서지연의원, 사단법인 쉼표와 함께 암 발생률, 사망률 모두 1위인 도시 부산시의 암 환자를 위한 암 애프터케어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부산시 의료기관 및 지역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쉼표는 2040 젊은 암 경험자와 생존자를 위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로 시작되어 질병, 범죄, 가족돌봄, 전세사기 등의 경험 이후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 캠페인을 하는 사회적 단체이다. 사단법인 쉼표는 업무 협약을 통해 유방암 환자의 참여와 애프터케어를 위한 홍보와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케어마인드의 ‘디지털 회복실’은 모바일, 웹 기반 인공지능(AI)을 통해 환자들이 수술 후 집에서도 ▲회복 상태 ▲환부의 병변 ▲증상 ▲이상 징후 등을 전문의 수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디지털 회복실’에서 모니터링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고서 생산, 환자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홈스피탈 솔루션을 구현했다. 또한 실제 진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스스로 기록하는 RWD(Real-World Data, 실사용데이터), PRO(Patient Reported Outcome, 환자자기평가결과) 등 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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