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 20개 스타트업에 84억원 융자 매칭

임팩트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에서 2023년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이하 LIPS)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목표치인 50억 원을 초과 달성한 약 84억 원의 융자금을 20개 기업에게 매칭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매칭된 기업은 파트너 기관인 ㈜홈앤쇼핑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판로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LIPS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신규사업으로 LIPS 운영사로 선정된 주관기관이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선투자·펀딩 시 정책자금을 후 매칭융자로 지원해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개인의 신용도와 무관하게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성장잠재력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융자금을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 자금뿐만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칭융자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MYSC와 ㈜홈앤쇼핑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영역에서 임팩트를 내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투자 및 매칭 융자를 지원하였다. 혁신적 아이디어와 높은 사업 잠재력을 가진 ▲쿨베어스 ▲울릉브루어리 ▲율립 ▲더메이커스 ▲어반브릿지 ▲캥스터즈 등 총 20개 사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 기업들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MYSC 정지윤 선임연구원은 “LIPS를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에게 투자금 뿐만 아니라 융자금 매칭을 통해 투자의 효율성과 장기적인 사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육성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MYSC의 자원을 연계하여 후속 지원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도 MYSC는 지속적으로 LIPS를 통해 우수한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사업의 규모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이 국내 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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