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솔, ‘로봇 자동화 솔루션’ 300여 건 국내 기업 공급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이 지난해 전년대비 200% 증가한 300여건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공급했다.

로봇 자동화는 산업로봇과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시키는 것이다. 300여건의 로봇 자동화 사업에서 특히 관심이 많았던 로봇은 물류로봇이다. 물류로봇은 상품의 분류와 입출고, 운반 등 다양한 목적에서 사용된다. 공장이나 대형물류 창고에서 공항, 항만, 병원 등으로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청소로봇은 청결한 환경 관리가 필요한 반도체공장이나 병원, 대형쇼핑몰, 호텔 등에서 활발하게 도입했다. 지난해 청소로봇 판매는 2022년보다 500% 이상 증가했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 도입 과정에서 수요 기업에게 안정성과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로솔 인증 브랜드 ‘베슬로’를 공개했다. 마로솔은 시장 수요가 높은 솔루션을 패키지화 해 로봇 도입을 지원한다. 베슬로 제품군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로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를 활용한 원격 A/S 지원 및 책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2023년은 마로솔이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로봇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로봇 자동화 확산에 주력했다”며 “올해는 통합로봇관제 솔루션 솔링크의 고도화와 보급 확대를 통해 보급된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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