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렛바이오, 엘라인과 로봇포장 혁신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 패키징 스타트업 칼렛바이오(대표 권영삼)는 e-모빌리티 기업 (주)엘라인(대표 김진형)과의 로봇포장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 마포구 칼렛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칼렛바이오 권영삼 대표와 엘라인 김진형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AI 로봇), 반자동 포장설비 및 장치를 개발하고 유통하여 상용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칼렛바이오는 현재 스마트 패키징 플랫폼 ‘칼렛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반자동 포장장치 디스펜서, 리펄프 테이프, 리펄프 박스 2종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 엘라인은 로봇용 전원 관리 배터리팩을 개발하는 e-모빌리티 기업으로, 지난해 ‘T-3’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연간 45억건의 포장 이슈가 발생하는 210조원의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포장 시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칼렛바이오 권영삼 대표는 “칼렛바이오-엘라인의 파트너십은 인력난과 인건비로 고충을 겪는 중소 브랜드 및 소상공인에게 포장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킬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칼렛바이오가 2800여 고객과의 접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과 편의, 효율을 꾸준히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로봇 기업인 엘라인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로봇 포장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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