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본벤처스, 한국M&A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초기 투자 전문기업과 M&A플랫폼 기업이 손을 잡았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대표 이근웅)는 지난 1일 한국M&A거래소(회장 이창헌, 이하 KMX)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MX는 약 1만개 이상의 M&A Deal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다 Deal 정보 보유를 바탕으로 100% 내부 매칭을 진행하고 있어 탁월한 비밀유지뿐만 아니라 신속한 Deal 진행이 가능하다.

뉴본벤처스는 10년 업력의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 기업인 뉴본씨앤디를 바탕으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로, 축적된 기업 컨설팅 역량을 십분 활용하여 보육에 강점을 두고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 육성 및 M&A를 위한 지원 사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식 서비스 교류 사항 ▲교육, 세미나 등 공동 네트워킹 및 온오프라인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M&A에 대한 협력은 그간 IPO에만 치중되어 있던 국내스타트업 엑시트(Exit) 전략에 다변화를 주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로 표명된다. 스타트업의 조기 엑시트를 통해 재투자와 재창업으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뉴본벤처스의 이세호 부대표는 “전문 투자사들은 대개 기업 발굴과 투자 전략에 강점이 있는 것에 비해 엑시트 전략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뉴본벤처스의 엑시트 전략을 보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뉴본벤처스의 이근웅 대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M&A자문기관으로 활동하며 시도는 많았으나 실제 M&A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투자기업들의 빠른 성장 지원과 성공적인 엑시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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