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 한국노동공제회에 기부금 전달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김범섭 CEO, 정용수 CEO, 한국노동공제회 김동만 이사장을 비롯해서 회사와 공제회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작년 2월 한국노동공제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프리랜서·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및 세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지난 1년 동안 자비스앤빌런즈는 ▲제휴 세무사를 통한 무료 세무 상담 ▲5월 세무 및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등 협업 사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국노동공제회의 ▲면접비 지원사업 ▲프리랜서 적금 개설 캠페인 등의 홍보도 지원했다. 올해는 ‘프리랜서 권익센터’ 사업 지원 등 협업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비스앤빌런즈 정용수 대표는 “프리랜서, 긱 워커 등 비정형 노동자들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노동공제회와 함께 비정형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계속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노동공제회는 프리랜서, 이동노동자처럼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형 노동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노동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경제적 위험 대비 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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