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양평원-대학 인권센터, ‘폭력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여성가족부가 20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한국대학성평등·인권센터협의회 등과 ‘대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대학성평등·인권센터협의회 등 관계자와 함께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제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 기준으로 대학생 참여율을 신설(’21년)하여, 대학생 참여율 부진기관을 공표(’22년~)하고, 부진기관의 담당 부서 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통해 교육을 내실화하고 있다.

각 대학의 노력으로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나, 일부 대학의 대학생 참여율이 여전히 낮아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교육부와 협업하여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한 합동 컨설팅을 실시하고 특히, 폭력예방교육을 졸업요건으로 하거나 신입생 대학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시 폭력예방교육 실시 등 대학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학 인권센터 등과 협업하여 성폭력 뿐만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