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글로벌, 국제표준화기구 기준 인증 통과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표준화데이터베이스(Dtree)의 데이터 품질 평가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에 의뢰한 성능시험 결과서인 시험성적서(성적서번호 BT-B-23-0017)를 발급받았다고 19일 밝혔다.

TTA는 국내 유일 정보통신 단체표준 제정기관이며 표준화 활동 및 표준 제품의 시험인증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신청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대해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인증 대상은 원스글로벌 Dtree에 구축된 의약품 관련된 질병 용어, 부작용 증상용어, 성분 용어, 3개 라이브러리의 글로벌 표준화 수준이며, 시험방법은 ISO/IEC 25023 (software quality standards in general)에 기준하여 진행됐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Dtree를 이용하면 파편화된 글로벌 의약품 정보를 성분, 질병, 효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일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표준화 데이터의 기준이 앞으로 Dtree가 될 것”이라고 시험 성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스글로벌은 지난해 와이즈스톤에서 진행한 ‘의료 상담 정보 자연어 추출 모델’ 시험에서 97.95%의 만족도를 달성하며 의약품 RWD(Real World Data) 수집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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