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베트남, 중국 법무·회계법인 ‘항신’과 업무협약 체결

알스퀘어베트남이 중국 법무·회계법인 항신(Hang Sinh Consulting Company)과 ‘법인 이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항신은 올해로 베트남에 진출한 지 18년째 되는 중국 법무·회계 서비스 기업이다. 중국에 있는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와 법인 설립 자문을 제공한다.

중국 소재 기업의 탈중국화 현상이 가속화되며 법인 이전 전문 서비스에 대한 기업 요구가 높다. 알스퀘어베트남은 베트남으로 법인 이전을 고려하는 중국 소재 기업에 부동산·법무·회계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구축한다.

알스퀘어와 항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장·사무실 임대차, 자산관리, 인테리어 등 알스퀘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정보 제공 ▲베트남 투자·법무·세무 컨설팅 ▲양사 간 부동산 정보 교류를 협력한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탈중국에 따른 글로벌 기업 문의가 줄지 않고, 국내 기업도 글로벌 생산라인 분산정책을 적극 펼치는 등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며 “법인 이전 종합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