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콘텐츠테크, 상장 주관사로 ‘대신증권’ 선정

‘코코다이브’ 운영사인 ‘모비콘텐츠테크’가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모비콘텐츠테크는 상장에 앞서, 외부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 아티스트 IP 라이선스 추가 확보 ▲ 글로벌 세일즈(온라인&오프라인) 확장 ▲ K-콘텐츠 밸류체인 구축 ▲ AI,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한 엔터테크 분야 강화에 집중하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모비콘텐츠테크는 현재 K-POP 아티스트의 MD 독점 라이선스 확보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엔터사와 협업하며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 내 첫 팝업 이벤트인 ‘K-POP Plaza Tokyo’ 행사에 상품 및 콘텐츠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리기도 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모비콘텐츠테크는 K-POP 엔터테인먼트, 상품,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북미/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향후 모비콘텐츠테크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전략을 하나씩 준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이사 역시 “그룹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5년 한번 더 주요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모비콘텐츠테크 경영진을 그룹 차원에서 돕고, 그룹내 회사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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