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상권 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수행하길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한 초기 중견 기업,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데이터 구매나 가공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정부사업으로, 올해는 최대 5,4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데이터 일반 가공과 AI 가공 모두 지원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과 상권 분석에 관련한 빅데이터와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상업용 부동산의 객관적인 가치평가를 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상권 분석/AI 매출 예측 데이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수요 기업이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 가이드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상권 데이터 상품은 수요기업의 타겟 고객에 맞는 상권에 대한 정보 데이터가 포함돼 있어 수요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업 전략 방안을 세우는 과정에서 상권 분석과 소비자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의 미래 매출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인 Delphi(이하 ‘델파이’)를 보유하고 있는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상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인간 행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가공하여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의 수요기업과 협력하여 그들의 데이터 니즈를 충족하여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였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AIW’의 제휴 미용실 주변의 상권 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한 타겟 고객 분석 및 ‘인비저블아이디어’의 드라이브스루 제휴 매장 주변의 상권/고객 분석 지원 등이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데이터사업부 김정빈 팀장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며 오아시스만의 상권 데이터 강점을 가졌다”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비스 기업들의 데이터 역량 강화 및 AI 고도화를 돕고, 장기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2024년 2월 27일~2024년 4월 2일까지이며, 상권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오아시스비즈니스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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