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블링크 11회차’ 마무리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가 ‘블링크(BLiNK)’ 11회차를 6일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투자자의 정보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만든 ‘블링크(BLiNK)’ 프로그램을 2023년 5월을 시작으로 작년 11월까지 10회 진행하였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3월부터 재개한다.

11회차에서는 딥테크 분야 중점으로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와 블루포인트(대표 이용관)가 참여하여 각 기관당 포트폴리오 5개사의 투자핵심 내용을 5분 내로 직접 소개했다. 특별히 소풍벤처스는 모빌리티, 친환경, 헬스케어 등의 기업을, 블루포인트는 우주항공, 반도체, 환경 등 기업을 소개했다. 발표는 소풍벤처스 최범규 심사역, 블루포인트 김두성 그룹장, 한정봉 심사역, 권세라 심사역, 김승태 심사역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블링크(BLiNK) 11회차에서 소개된 스타트업은 ▲콤스(환경/해양)▲이온어스(에너지/모빌리티)▲리플라 (바이오/환경)▲노드(헬스케어/ICT)▲라이튼테크놀로지(헬스케어/ICT)▲보인앤컴퍼니(반도체/디스플레이)▲유니컨(반도체)▲우나스텔라(우주/항공) ▲솔리텍(환경/배터리)▲아이디씨티(소프트웨어/IT)다.

11회차에는 LX벤처스,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웅제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림대학교 기술지주, CJ인베스트먼드, 일동홀딩스, 리벤처스, 빅베이슨캐피탈 등 약 33개 기관이 참여했다.

블링크(BLiNK)는 정기적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며, 행사 종료 후 마음에 드는 기업 대표자와 일대일 미팅일자를 예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의 리캐치 서비스를 제공하여 후속연계까지 지원한다.

한편 2023년도 블링크(BLiNK)에서 소개된 기업은 총 94개 사 이며, 그 중 14개사가 누적 252억 원 후속투자 유치(추청치, 투자금액 비공개 건 미포함)를 받았으며, LG전자 등 대기업 연계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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