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미스트랄 AI에 투자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유럽의 생성형 AI 솔루션 선도 기업인 미스트랄 AI(Mistral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스트랄 AI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Data Intelligence Platform)에 기본적으로 통합된 미스트랄 AI의 개방형 모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브릭스 고객은 오픈 마켓플레이스인 데이터브릭스 마켓플레이스(Databricks Marketplace)에서 미스트랄 AI의 모델에 접근하고, 데이터브릭스 콘솔에서 사용 가능한 모자이크 AI 플레이그라운드(Mosaic AI Playground)에서 모델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또, AI 구축, 관리 및 쿼리 통합 서비스인 모자이크 AI 모델 서빙(Mosaic AI Model Serving)을 통해 미스트랄 AI의 모델을 최적화된 모델 엔드포인트로 사용하고, 고객의 자체 데이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고객은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통합된 미스트랄 AI 모델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이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의 핵심인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거버넌스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자체적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미스트랄 AI의 모델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스트랄 7B(Mistral 7B) 및 믹스트랄 8x7B (Mixtral 8x7B)을 포함한 미스트랄 AI의 개방형 모델은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에 완전히 통합된다.

아서 멘쉬(Arthur Mensch) 미스트랄 AI 설립자 겸 CEO는 “데이터브릭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모두를 위한 생성형 AI의 이동성, 개방성 및 접근성을 향상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재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스트랄 AI의 모델을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AI 보편화라는 공동의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워 졌다. 이번 통합은 미스트랄 AI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데이터브릭스의 방대한 고객 기반으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로, AI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접근성이 높고 획기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렘 프라카시(Prem Prakash) 데이터브릭스 AI 및 머신러닝(ML) 제품 마케팅 총괄은 “데이터브릭스는 고객이 잘 알려진 오픈소스 모델을 비롯해 업무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과 도구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에만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브릭스에서 미스트랄 모델을 활용해 수백만 건의 모델 추론을 수행했으며, 이번 파트너십 또한 이러한 고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고객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미스트랄 AI 모델을 기본적으로 더욱 쉽게 접근, 커스터마이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간소화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미스트랄 AI의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데이터브릭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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