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페이스메이커스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 개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는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정욱)이 주관하고 페이스메이커스가 운영하는 동국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 12일 입학식을 거행했으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에는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24명이 입학했다. 다양한 연령의 멘토 후보들이 국내외 최고의 전문 강사와 함께 멘토로서의 소양,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 및 멘토.멘티 실습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창업 초기 및 성장단계 기업들의 진단을 통해 문제 발견과 해결책 제시 ▲애듀테크,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섹터 특화된 멘토링 방법론 이해 ▲창업기업과 조별 및 그룹 멘토링 실습 등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해당 교육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 및 기술 각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멘토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1기 원우들로 구성된 선배들과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동국대 경영대학원 정욱 원장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118년 전통을 가진 동국대에서 스타트업을 돕는 건전한 멘토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지속 발전하고 있다”며 “본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멘토관련 학습 뿐만 아니라 학우들간 그리고 강사들과도 교류를 통해 진정한 멘토로서의 소양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이스메이커스의 김경락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국내 유일한 스타트업 멘토 양성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멘토 후보자들을 글로벌 수준의 멘토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수료한 1기와 이번에 입학한 2기가 다양한 멘토 관련 활동을 함께 하도록 도와 대한민국의 창업생태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식에 이어 특강을 통해 최성진 스타트업포럼대표는 멘토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며“멘토는 멘티가 정한다”고 정의하고 “창업가들이 닮고 따르고 싶은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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