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패스트트랙’ 참여기업 모집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CNTTECH)가 전도유망한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의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FAST(Food and Agricultural Startups Testbed) TRACK’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운영을 맡아 기획한 농식품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업력 7년 미만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4월 4일(목) 18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한 양식과 자세한 공고문은 창업지원포털(K-Startup)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류접수 기한까지 제출된 지원서를 기반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4월 16일 최종으로 10여 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역량 강화 교육 ▲기업별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자 및 대기업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투자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이 뿐 아니라 선정기업에는 최대 12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는 운영사 씨엔티테크에서 직접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선도벤처형 액셀러레이터로서 외식주문 사업 부문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에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많은 자원을 보유했다”며 “더욱이 지난 19일 업계 최초로 식품기업 아워홈과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CJ ENM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농식품 전분야 유망 창업기업를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 3년간 ‘FAST TRACK’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선발한 37개 농식품 창업기업 중 21개 기업에 보육 중 투자를 진행했다. 아울러 매년 100억원 이상을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지난해 운용자산(AUM) 약 1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액셀러레이터 업계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