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스타트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이 3월 현대건설과 함께 유망 기술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스마트 건설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산업 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 및 협업을 마쳤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장 실증 기회,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 사업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직접 투자 검토 및 투자 파트너 연계를 통해 우수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트업의 언론홍보 및 전시회 참여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협업 트랙 5개 분야[▲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스마트 안전, ▲현업부서 Needs 해결]과 육성 트랙 1개 분야 [▲스타팅 블록(건설 및 ESG 부문 혁신 아이디어)] 등 총 6개 분야이다.

협업 트랙은 현업부서에서 제시한 과제에 대한 해결 가능성을 검증하는 문제 해결형과 스타트업이 협업 희망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여 적용성을 검증하는 자율 제안형의 2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지고, 육성 트랙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초기(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유형으로, 총 3개의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창업통합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현대건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건설 및 ESG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스마트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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