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엔젤스, ‘2024 해외실증 PoC 지원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주)가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해외실증 PoC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15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의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대기업의 인프라 및 사업 적용을 통한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실증 지원금 9천만원과 해외 실증을 위한 사전 준비, 글로벌 대기업 매칭 및 실증,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증 전 과정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2024 해외실증 PoC 프로그램에는 북미/유럽/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대기업 30개 사가 빅뱅엔젤스와 함께 참여한다. 글로벌 대기업은 글로벌 최대 의료기기 업체인 Roche(로슈), MERCK(머크)를 비롯해 G42(지포티투, 인공지능&헬스케어), Aramark(아라마크, F&B), Verizon(버라이즌, 통신&친환경), Hewlett Packard Enterprise(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보안), JCDecaux(제이씨데코, 미디어/콘텐츠), ST Engineering(에스티엔지니어링, 로봇/소프트웨어)등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의 접수는 오는 4월 8일 까지이고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1월 내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글로벌 기업과 협력중 또는 협업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창업진흥원이 선정한 신산업창업분야 기업은 업력 10년까지 신청 가능) 이다. 해외 대기업의 PoC 수요분야등 자세한 사업 내용은 K-Startup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는 “2024 해외실증 PoC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런치패드 파일럿(Launchpad Pilot)으로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전략 분석, 맞춤형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컨설팅, 진출 전략 고급화와 글로벌 전문가의 멘토링을 병행하여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로서의 당사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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