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 ‘AI 러닝 패스’ 출시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AI와 대화하며 개인별 맞춤형 성장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AI 러닝 패스’를 내놓았다.

기업들마다 개인화된 경력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개인 역량 개발 계획)는 ERP 시스템으로, 수강 콘텐츠는 외부 플랫폼으로 이원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클라썸은 새로운 직군이 발생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역량 및 스킬 증진을 고민하는 구성원을 위해 ‘AI 러닝 패스’를 출시했다.

AI 러닝 패스는 AI와 대화를 통해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성장 방향을 세우고 장기적인 계획에 맞춰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AI 러닝 패스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IDP 및 CDP(Career Development Plan, 경력 개발 계획)를 바탕으로 적합한 콘텐츠를 제시함으로써 커리어 성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AI 러닝 패스의 핵심 특장점은 4가지다. 우선, AI가 사용자의 니즈에 기반해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그려준다. 다음으로 이용자는 클릭 몇 번으로 성장 방향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어 계획부터 실행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제약 없이 직무, 리더십, DT, 외국어, 자격증 등 클라썸과 제휴한 다채로운 분야의 최고 전문 콘텐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관리자가 사용자별 현황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성장 목표란에 목표를 설정한 후 배우고 싶은 주제나 발전 방향에 대해 AI와 대화하면, AI가 대화를 기반으로 적합한 사내 콘텐츠와 클라썸 제휴 콘텐츠를 바탕으로 필요 역량과 스킬에 따른 커리큘럼을 보여준다. 이용자는 이를 선택하고 수정한 후 관리자에게 승인 요청하면 된다. 승인된 콘텐츠는 별도의 증빙 없이 한 번에 정산할 수 있다.

AI 러닝 패스는 임직원과 회사 관리자 모두에게 유익하다. 사용자는 AI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추상적인 성장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업무에 필요한 스킬을 기르면서 성과를 높여준다. AI 러닝 패스는 관리자가 임직원과 같이 성장 계획을 만들어 가는 기능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대학 등에서 관리하고 싶은 역량 및 스킬이 있는 경우, 임직원들이 목표에 따라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현업에서 성장 계획과 방향성을 수립하는 난도가 높아졌다”며 “AI 러닝 패스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개인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민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썸은 삼성, LG, 현대를 포함한 전 세계 32개국, 1만 1,000여 개 이상의 기업, 기관,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인프런, HSG, 롱블랙 등에 이어 최근 퍼블리, 에듀윌, 민병철유폰 등 다수의 전문 콘텐츠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12만여 개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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