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박스, 서울아산병원에 ‘사업장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서비스’ 제공

업박스(UpBox)가 서울아산병원에 사업장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 분야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최근 업박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2,700여 개의 병상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를 맡게 된 업박스는 수거할 때마다 배출량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정확한 폐기물 양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서울아산병원은 매월 재원 환자수와 잔반량을 비교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축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매달 재원 환자 수에 따라 잔반량이 차이가 있는 편이라, 음식물 쓰레기 감축 계획 수립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며 “업박스 도입으로, 매월 재원 환자 수와 잔반량을 비교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축 계획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업박스는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사업장 폐기물 전문 수거 서비스다. ▲약 100대의 폐기물 차량 운영, ▲60여 종의 폐기물 수거 가능, ▲폐기물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제공, ▲올바로 시스템 자동 연동 등 간편한 폐기물 관리로 현재 3,500개 사업장 대상 폐기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박스 운영사 리코의 김근호 대표는 “최근 아산병원처럼 병상수 100개 이상의 종합병원뿐 아니라, 장례식장, 요양원 등 이용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업박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이용 인구가 많아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100대 이상의 폐기물 차량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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