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AI 노트’ 도입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동영상 강의를 자동으로 필기하고 요약할 수 있는 ‘AI 노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I 노트’는 동영상 강의 영상을 자동 추출해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강의 음성은 자동 필기 해준다. 덧붙여 학습자는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원하는 부분을 캡처해, 자신 만의 학습 노트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AI 노트’는 최근 런칭한 프리미엄 교육 과정 ‘휴넷 CEO 이그제큐티브 MBA’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휴넷 변솔 팀장은 “강의 속 음성 자동 추출과 자동 필기 등 AI를 통해 학습 요약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일방적인 동영상 강의 시청에서 벗어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복습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넷은 ‘AI 노트’ 개발을 위해 동영상 노트 필기 툴 ‘슬리드(Slid)’의 운영사 비브리지와 협업했다.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는 “AI 노트를 통해 휴넷 학습자에게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AI 노트로 자신만의 지식 저장소를 구축해 장기적인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휴넷은 ’AI 노트’에 이어 ‘AI 튜터’도 개발 중이다. 휴넷은 이와 같이 AI를 활용한 교육 솔루션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학습 플랫폼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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