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스퀘어, ‘젤로’ 운영사 오버맵스에 투자

주식회사 임팩트스퀘어가 지난 3월 29일 지속 가능한 소비를 목표로 한 ‘젤로(zelo)’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오버맵스에 임팩트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오버맵스(구 팜스유니온)가 제공하는 ‘젤로(구 팔레트)’는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필요한 기간 동안만 구독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 모델을 제안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간 동안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고, 반납된 제품은 젤로가 다음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 제품은 오버맵스가 친환경적 방식으로 처리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한다.

임팩트스퀘어는 ‘쓸모의 재생산’이라는 오버맵스의 철학과 더불어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가치에 대한 공감 및 지원 의지를 토대로 투자를 결정했다. 임팩트스퀘어는 이번 투자가 오버맵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물론, 사회 전체로의 긍정적 영향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는 서비스의 확장은 소비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오버맵스의 사회적인 영향력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임팩트스퀘어와 오버맵스는 이번 임팩트 투자를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팩트스퀘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임팩트 비즈니스를 소비하도록 한다’는 미션을 기반으로 이 시대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사회 혁신을 촉발하고, 또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하는지 연구, 분석하는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사업 분야로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및 기업 ESG 이행전략 컨설팅, 임팩트 투자 및 임팩트 측정/평가가 있으며, 전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가치가 비즈니스 경쟁력이 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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