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4’ 전시회 참가

시공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아시아(Smart City Asia)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아시아’ 전시회는 베트남 최대 스마트시티 기술 전시회로 베트남 정부가 2018년 중장기 경제성장 전략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을 공표한 이후 지역별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디토닉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스마트시티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D.Hub)에 챗 GPT를 접목한 ‘도시 행정 분석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영상 분석 플랫폼 디닷엣지(D.Edge)와 CCTV를 결합해 군중 혼합도를 분석하는 ‘도심 안전 솔루션’을 시연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베트남 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과 1:1 상담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컨설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디토닉은 베트남 지사(Dtonic Vina)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기후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3월에는 베트남 짜빈성(Tra Vinh)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 달 후에(Hue)시에서는 자사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 디닷허브(D.Hub)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중앙정부 주도로 전국 각지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교통, 시민 안전, 통신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마련에 나서고 있다. 디토닉의 기술 우위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산업에서 시장을 선점하며 고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획득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면서 장기적으로 아세안 국가 내 대표적인 ‘K- 스마트시티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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