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인스파이어드 헬스케어 캐피탈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이달 한국에 진출하는 미국 시니어 리빙 전문 기업 ‘주식회사 인스파이어드 헬스케어 캐피탈 코리아’(Inspired Healthcare Capital Korea, 이하 IHC)와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새로운 한국형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상품 개발에 초점을 뒀다. 특히 양사는 케어닥이 발표한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 6~7등급 수준에 부합하는 초고급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미국의 부촌인 맨하튼 어퍼이스트 사이드 수준의 상품을 개발,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 그동안 없던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미국식 럭셔리 시니어 하우징 운영 체계를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솔루션으로 새롭게 재편해 선보인다. 우선 내년 중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6성급 호텔에 준하는 설비와 럭셔리 호텔급 레지던스 서비스를 갖춘 시설 개발에 착공한다. 또한 ▲시니어 하우징 상품 컨설팅 및 개발 ▲운영 업무 ▲시니어 고객 유치 및 마케팅 ▲시니어 케어 서비스 인력 및 플랫폼 활용 등 상품 개발 전 과정에 걸쳐 유기적이고 촘촘한 업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어닥은 이번 MOU의 궁극적 목표를 한국 시니어 하우징 시장의 저변 확대에 두고, 그동안 축적해 온 한국 시니어 하우징 노하우 및 현실적인 시장 가이드를 적극 제시할 예정이다. 한정되어 있던 국내 상품을 다양화하고, 매스티지 상품부터 하이엔드-우버 상품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힘으로써 시장의 건강한 경쟁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나아가 한국을 위시한 아시아 초상류층 노년의 라이프 스타일과 특성에 맞춰 시니어 하우징의 기준을 재정립,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밑그림도 함께 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IHC와의 MOU 체결은 막 태동하는 한국 시니어 하우징 시장에 그동안 없었던 등급의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상품을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하우징 상품 고도화에 앞장서며 시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시니어 하우징’으로서의 양적·질적 퀀텀점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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