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사운드, 아이피샵과 전략적 제휴 체결

의료 벤처기업 힐링사운드(대표 강준구)는 주식회사 아이피샵(대표 이효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OCCA 뉴콘텐츠 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 힐링사운드 강준구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은 힐링사운드가 가지고 있는 의료분야 기획력, 임상 테스트 베드 환경, 의료콘텐츠에 아이피샵의 전략 솔루션MPS(Music Providing System)을 결합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확대에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상대사인 아이피샵은 세계 지식재산권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운영사이자 투자회사로 MPS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NHN벅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은 바 있다. MPS 솔루션은 이용자들이 뮤직플레이어를 실행만 해도 저작권료의 일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사는 기존 플랫폼에 플레이어를 추가하여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치료용 음원 개발 및 ‘EARNAP’의 후속 버전 출시 및 업그레이드에 협력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여 공동 마케팅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어냅은 귀 피로감 및 귀 질환 개선을 위한 휴대용 적외선 조사기로, 의료기기로 등재될 예정이다. 유선의 이어버드를 귀 외이도에 삽입하여 적외선 에너지를 직접 조사하여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이다.

(주)힐링사운드는 치과의사이자 통합치의학 전문의인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인류의 헬스케어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및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어냅 제품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올해 7월 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힐링사운드 강준구 대표는 “아이피샵과의 제휴를 통해 K-Bio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BM(Business Model) 도입으로 빠른 시장 확산을 이루어 낼 계획이며, 의료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링사운드는 ICT와 헬스케어를 융합하여 메디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을 만들어 가는 의료 벤처기업으로서 의료용 스마트 이어플러그인 ‘힐링스톤’, 휴대용 적외선 조사기 ‘EARNAP’외 다수의 의료기기 및 솔루션 제품을 런칭한 바가 있다. 최근 ‘EARNAP’은 다양한 글로벌 의료 유통사와 계약하며, 북미 및 유럽등의 지역에 진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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