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코리아, 9천만 원 투자 유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로봇용접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바론코리아’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약 9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 바론코리아는 산업 현장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된 용접로봇’ 공급과 컨설팅 서비스를 더해 기업들이 용접환경이 변경돼도 용접로봇을 방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바론코리아는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금액을 개발 완료한 제품의 영업활동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바론코리아의 최재혁 대표는 “로봇용접은 수동용접에 비해, 3배에서 4배까지 작업속도 차이가 난다”며 “기존에 기업들이 로봇용접을 도입하기에는 내부 전문인력 필요 등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컨설팅을 포함한 로봇용접 통합서비스 공급으로 기업들이 마음편히 로봇용접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디의 김다솔 매니저는 “초기기업이고, 이제 막 제품 연구개발이 끝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많은 투자자들이 바론코리아에 관심을 가졌다”며, “바론코리아가 향후 지속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조달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관심있는 투자자 분들은 2차펀딩을 기다리셔도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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