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경센터, 2024 글로벌 지역대학 MINI 메이커톤 개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창경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 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3D테크샵과 마루180존에서 ‘2024 글로벌 지역대학 MINI 메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창경센터(3D테크샵, 메이커스페이스),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 3.0) 사업단, 울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iMakerbase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 3회 글로벌 메이커톤 행사로, ‘안전’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에 따라 지산학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3월 25일 오리엔테이션 및 디자인 싱킹 교육을 시작으로, 총 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두 달간 집중 멘토링을 받았다. 학생들은 안전 분야를 주제로 시제품을 고안하고,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시제품을 완성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대학교 6팀, 울산과학대학교 2팀 등 총 8팀이 참가하였다. 그 중 울산대학교 도광양회 팀(급발진 기록장치), 메추리알 팀(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안전모 의무 착용 시스템), 동전보다 안전 팀(노약자를 위한 스마트 안전지팡이)과 울산과학대학교 선바람 팀(수지절단 발생 응급 키트, 829one)이 수상했다.

수상한 최종 4팀은 오는 7월, 중국 우시 지역에서 중국 강남대학교, 우시태호대학교, 동남대학교 우시캠퍼스와 함께 국제 메이커톤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울산창경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이번 메이커톤을 통해 울산지역 대학생들의 뛰어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오는 7월에 열릴 국제 메이커톤을 통해 양국 학생들에게 큰 영감과 동기부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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