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기업 빅테크플러스는 부동산 자동 시세 추정 시스템 '하우스머치'를 운영하는 공감랩과 부동산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서비스 연계를 통한 양사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공유와 공동 분석을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 ▲부동산금융 분야 신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빅테크플러스는 부동산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홈큐'와 등기 열람/분석/공유 서비스 '독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KB부동산의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토스 등과 협력하여 주택추천 및 전세보증금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랩은 AVM(자동시세추정모델)을 활용한 부동산 금융 서비스 '하우스머치'를 출시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부동산 금융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개인 및 전문가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분석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빅테크플러스의 함배일 대표는 "공감랩은 국내 1위의 AVM 스타트업으로, 금융권에 차별화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부동산 금융 신사업을 발굴해 수익 다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