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3일 벤처캐피탈 ‘티케인베스트먼트’로부터 2,800억원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브릿지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현재 복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본 계약 체결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미국, 일본,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들이 서울로보틱스의 독자 기술인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폭설과 폭우 등 극단적인 기상 조건에서도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없는 자율주행 기술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한빈 대표는 "현재의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2,8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테슬라와 구글 웨이모 등 자율주행 트렌드가 현실화된 가운데, B2B 자율주행 분야에서 서울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8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