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테크, ‘CES2025’서 세계 시장 경쟁력 확인

자원순환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에이트테크(AETECH, 대표 박태형)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관람객은 물론 투자사, 바이어 등에게 혁신적인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에이트테크는 올해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로-mrf(airo-mrf: 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를 이번 CES 2025에서 전시했다. 아이로-mrf는 에이트테크가 기획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동화된 폐기물 선별장,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다. 이 시설에서는 AI기반 폐기물 광학선별로봇 ‘에이트론(Atron)’이 자원을 분류하며 폐기물 상하차, PET 플레이크 생산까지 전 과정을 로봇이 담당한다. 에이트테크는 아이로-mrf 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해외 관람객들에게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VR과 AR을 적극 활용해 아이로-mrf를 알리며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해외 방문객 뿐만 아니라 국내 공기관, 대기업 등에서도 에이트테크 부스에 방문해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트테크는 “올해 CES의 핵심 주제가 인공지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점에서 아이로-mrf가 큰 관심을 받게 됐다”면서 “폐기물 관리에 대한 세계인의 니즈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에이트테크는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사의 경쟁력을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폐기물 선별 시설 운영 기업에서 로봇 도입 의향을 밝혀 에이트테크는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속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에이트테크는 인공지능 기반 폐기물 광학선별로봇 ‘에이트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국내 약 8곳에서 에이트론을 운영 중이며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에이트테크의 두 번째 비즈니스 모델인 ‘아이로-mrf’는 올해 중 인천 서구 경서동에 오픈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