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블리스바인벤처스는 지난 2024년 7월 혁신적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 기업 럭스바이옴을 발굴하여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하임벤처투자와 함께 투자유치를 진행, 성공적으로 성료하였다. 팁스운영사인 블리스바인벤처스에는 이어 딥테크팁스(Deep-tech TIPS)에 럭스바이옴을 추천 2024년 9월 최종 선정됐다. 럭스바이옴은 설립 후 2년 차 초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 멤버스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스타트업이다. 럭스바이옴은 국내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김원용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해당 분야에서 오랜 연구 및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창립되었다. 김원용 대표는 35년 이상의 선행 연구와 385억원의 누적 연구비를 통해 SCI급 논문 197편을 발표했으며, 롯데웰푸드 등 대기업과 공동으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어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외부 입증을 진행하고 있다. 럭스바이옴의 비전은 "세계 최초 바이러스 위장관염 마이크로바이옴 제어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것으로, 식품, 헬스케어, 신약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럭스바이옴은 중앙대학교 연구실에서 30년간의 정부과제를 통해 확보된 다수의 미생물 및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고속 발굴 플랫폼을 세계적인 IT 기업 ORACLE과 함께 공동개발하고 있다. 블리스바인벤처스는 이번 투자에서 럭스바이옴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하임벤처투자는 스케일업을 통한 사업 영역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럭스바이옴 김원용 대표는 “우리의 기술이 바이오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할 것이며, 이번 투자 및 딥테크팁스를 통해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리스바인벤처스는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로 투자, 기술평가 및 기술 이전 등 기술기업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형경진 대표가 이끄는 투자사이다. 2021년 설립된 블리스바인벤처스는 누적 투자액 총170억원, 투자기업 총수 63개, 초격차분야 투자비율이 82.9%이다. 2023년 팁스운영사가 된 이후 블리스바인벤처스는 2024년 말까지 딥테크 팁스 기업 5개, 일반 팁스 기업 9개를 선정시킨 이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블리스바인벤처스는 향후에도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큰 초격차 기술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하임벤처투자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함께 진행한 하임벤처투자 박대성 대표는 사모펀드·인수합병(M&A)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금융전문가로서,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3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를 운용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하임벤처투자는 현재 20억원 수준의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하고 8개 기업에 투자하여 운용하고 있다. 블리스바인벤처스와 하임벤처투자는 이번 럭스바이옴 투자에 이어 블라인드 펀드 10억원 규모를 추가로 결성하여 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차세대 딥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0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