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페라(AI SPERA)가 글로벌 교육 플랫폼 온더허브(OnTheHub)와 협력해 학생과 교육 기관에 자사의 통합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교육기관에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AI스페라는 '크리미널 IP' 출시 이후, 약 150개국의 회원과 시스코, 스노우플레이크, 테너블, 바이러스토탈 등 40여 개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제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립해왔다. 온더허브는 전 세계 교육 기관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재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주요 고등교육 기관과 제휴를 맺고 윈도우, MS Office, Adobe, IBM SPSS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사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포함한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DT) 추세에 맞춰, 온더허브와 연계된 교육 기업, 단체, 기관의 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온더허브를 통해 구매한 쿠폰을 크리미널 IP 홈페이지에서 활성화하면, 학생과 연구원들이 글로벌 수준의 CTI 플랫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크리미널 IP'는 전 세계 IP 주소와 도메인에 대한 실시간 위험 분석 및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메일 포트와 장치의 보안 위협을 스캔하고 악성 IP와 도메인을 신속히 탐지한다. 이 솔루션은 위험도를 5단계로 분류해 빠른 보안 판단을 돕는다. 기업과 기관은 Criminal IP ASM(IT 자산 모니터링)과 Criminal IP FDS(악성 네트워크 탐지) 서비스를 SaaS 형태로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다. 또한, '크리미널 IP'는 직관적인 UI와 통합 API를 제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과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IT 자산의 위협 점수, 피싱 도메인, IoT 장치의 노출 상태 등 종합적인 보안 현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온더허브와 연계된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의 학생 및 연구원들은 고품질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술적인 용도의 위협 헌팅, 개발, 연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AI스페라의 강병탁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교육 기관에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과 연구원들이 크리미널 IP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8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