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2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이 기술 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기보의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진행되며, 기술료가 5천만 원(부가세 제외) 이상인 기술이전기업 또는 기술이전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보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의를 통해 14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이전기술 사업화 컨설팅 ▲사업화 제반 비용 지원 ▲기보의 IP인수보증 이차보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술사업화 분야의 전문기관과 매칭을 통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이 대폭 상향되어 일반기업은 최대 1억 원, 핵심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기업당 IP인수보증부 대출 2.5%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최대 2억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22년부터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이전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보는 2월 13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5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