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기업 SBXG는 디앤씨미디어와 양사 간 IP 활용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서울 종각의 BNK FEARX 클럽하우스에서 SBXG 임정현 대표와 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SBXG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를 비롯해 발로란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이터널리턴 등 세계적인 이스포츠 리그에서 활동하는 구단 BNK FEARX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7월부터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를 대표하는 이스포츠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웹툰 및 IP 기획, 제작,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나 혼자만 레벨업’과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 소설을 노블 코믹 형식으로 제작하며, 신인 작가 발굴과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XG와 디앤씨미디어는 각사가 보유한 선수, 캐릭터, 웹툰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2차 IP 사업을 발전시키고, 홍보 및 마케팅 업무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SBXG는 BNK FEARX의 이벤트 및 콘텐츠에 디앤씨미디어 웹툰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홍보하고, 디앤씨미디어는 BNK FEARX 선수단의 IP를 활용한 웹툰 및 IP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BXG는 서울 및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공간인 Portal, Mouse Potato, Brena에서 디앤씨미디어 IP를 활용한 콜라보 카페 및 팝업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는 "BNK FEARX와의 MOU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e스포츠와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XG 임정현 대표는 "디앤씨미디어와의 협업은 이스포츠를 넘어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SBXG의 비전과 일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 팬들에게 디앤씨미디어의 웹툰 IP를 소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