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부산은행과 '新성장 4.0 전략 분야 및 부산시 전략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주요 정책인 ‘新성장 4.0 전략’, ‘수출금융 종합지원’, 그리고 ‘부산시 9대 전략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역동적인 경제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 11.5억원을 재원으로 총 230억원 규모의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85%에서 최대 100%로,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2%p↓, 3년간) 등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 성장(ESG)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동일한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감면을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광역시에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과 부산 지역의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4.0 전략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부산 지역의 우수 기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부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전략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5291
